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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내가 좋아하는 고골리의 생애...
이 름 아라신 조 회 4,286
작성일 2015년 2월 17일 화요일 오후 7시 26분 56초
내 용 소설가, 극작가. 푸시킨에 뒤이어 비판적 리얼리즘을 확립한 작가. 시 〈간스 큐헤르가르텐〉가 혹평을 받아 잠시 실의에 빠졌으나, 1830년 〈조국의 기록〉에 〈바사부류크〉를 실어 일약 유명해졌다. 고골리의 재주를 인정한 푸시킨은 그를 자기의 후계자라 생각하고 〈검찰관〉, 〈죽은 혼〉의 제재를 주었다. 〈디칸카 근교 야화(夜話)〉 제1부(1831)는 고골리의 문단에서의 지위를 확고하게 만들었다. 1835년에는 〈아라베스키〉(〈네프스키 거리〉, 〈광인 일기〉, 〈초상화〉), 〈미르고로트〉(〈옛 세계의 지주들〉, 〈타라스 불바〉, 〈비이〉, 〈이반 이바노비치와 이반 니키포로비치가 싸운 이야기〉)가 출판되었다.

〈타라스 불바〉는 폴란드에 정복되었던 시대의 우크라이나 민중의 영웅을 묘사했고, 벨린스키에 의하여 〈일리아스〉와 비교되었다. 전제 정치 부패에 대한 그의 풍자는 〈검찰관〉(1835)에 의하여 훌륭한 예술적 완성을 보였다. 그는 이탈리아로 떠나 여기서 〈외투〉를 발표했다. 같은 해에 〈죽은 혼〉 제1부가 나와 〈검찰관〉보다 더욱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1847년의 〈친구와의 왕복 서한 발췌문〉은 농노제를 변호한 내용으로 해서 벨린스키로부터 심한 비판을 받았다. 1852년 귀국했고, 신비주의자에게 충동되어 단식을 하던 중 작고했다.

어릴적 잃은 외투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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